▲ 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에 사상 첫 여성 회장이 선임됐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새 회장에 알렉스 볼드윈이 선임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31일 "PGA 투어가 주관하는 6개 서킷 사상 여성 회장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볼드윈 신임 회장은 2017년부터 PGA 투어 마케팅 담당 부회장을 맡았다. 이전에는 팬웨이 스포츠 매니지먼트, IMG 등에서 일했다.

볼드윈 회장은 "웹닷컴투어는 PGA 투어 차세대 스타 선수들을 발굴하는 훌륭한 장소다. 골프와 스포츠, 사업적으로 훌륭한 웹닷컴투어를 이끌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단체 설립 102년 만에 수지 웨일리를 최초의 여성 회장에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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