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이 또 다른 채무 논란에 휘말렸다. 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배우 정준이 또 다른 채무 논란에 휘말렸다.

31일 디지털타임스는 정준이 고소인 A씨에게 7800만 원을 빌린 뒤 1200만 원만 변제하고 6600만 원을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정준이 지난 30일 월세 미납 피소 소식과 관련해 "모두 납부한 상황"이라고 해명하자 분통을 터트리며 이 같은 일을 제보했다.

정준과 고소인 A씨는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6600만 원을 3회 분할하여 지급하기로 조정, 합의했으나 정준이 이를 어겼다고 전해졌다.

고소인 측은 해당 매체에 "당시 정준 씨가 변제를 약속해 이를 믿고 형사 소송을 취하했으나, 그 이후로 대여금 미납은 물론 전화 통화도 어려운 상태라 민사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준은 의류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여러 차례 A씨로부터 돈을 빌렸다고 알려졌다. 고소인 측은 정준과 나눈 메신저 대화와 자필로 받은 차용증을 증거로 제시했다.

앞서 정준은 지난 30일 최근 임대 계약을 맺은 건물의 월세를 내지 않아 건물주에게 소송을 당했다. 이후 정준은 그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다른 분 것까지 제가 다 납부한 상황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월세 미납 상황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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