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현대건설은 5일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 역전승을 올렸습니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알리의 3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추격을 시작했지만 표승주와 이소영에게 득점을 허용했고, 범실까지 터지며 1세트를 25-14로 내주고 말았습니다.    

심기일전한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마야의 연속 3득점에 이어 세트 중반 정지윤의 활약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현대건설은 2세트를 25대 19로 따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3세트에서 양 팀은 뺏고 뺏기는 승부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23대 23으로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상대범실로 기회를 잡았고, 마야의 서브로 세트스코어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세트 중반 마야와 양효진의 연속 3득점으로 점수를 벌린 현대건설은 25-20으로 세트를 끝내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날 현대건설은 마야가 28득점, 양효진이 25득점, 신인 정지윤이 14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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