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J 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에서는 선배 변호사 주석태의 심부름 때문에 호텔을 찾은 서재인(서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호텔에 도착하자 선배 변호사는 샤워가운을 입은 상태였다. 그는 서재인을 향해 "똑똑한 머리로 사법고시까지 패스했는데, 여기 온다는 게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했느냐?"라며 성추행을 하려 했다.
그러자 서재인은 배웠던 복싱을 생각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지만 쉽사리 휘두르지 못했다. 그런 모습이 귀여웠던 선배는 포옹을 하려 했고 서재인은 그를 밀쳤다. 선배는 어딘가에 부딪혀 머리에서 피를 흘렸다. 이어 서재인은 "내가 너 가만 둘 줄 아느냐"고 협박하는 선배 변호사에게 "나쁜 자식"이라고 일침한 후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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