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우옌 꽝하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의 응우옌 꽝하이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로 뽑혔다.

AFC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꽝하이가 조별리그 D조 예멘전에서 전반 38분 터트린 프리킥 득점이 2019 아시안컵 '베스트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꽝하이는 예멘과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전반 38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이에 앞서 AFC는 지난 3~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아시안컵 최고의 골' 온라인 투표를 펼쳤다. 투표 결과, 21만5천854명이 참가해 10만5천139명이 꽝하이의 득점에 표를 던졌다.

한편 꽝하이에 이어 중국 대표 팀의 공격수 우레이가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터트린 득점이 7만8천647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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