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어지는 손흥민
▲ 경고 받은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와우, 저한테는 페널티킥으로 보이는데요? 손흥민이 확실하게 공을 건드렸습니다. 주심의 가혹한 판정인 거 같습니다. 매우 가혹하네요.”

토트넘은 10일 오후 1030(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시뮬레이션 논쟁이 펼쳐졌다. 전반 16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맥과이어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이 오히려 손흥민에게 경고를 준 것이다. 손흥민은 답답함을 호소했지만 주심의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히 손흥민은 맥과이어에게 걸려 넘어졌다. 현지 해설도 그렇게 바라봤다. 현지 해설은 와우, 저한테는 페널티킥으로 보이는데요? 손흥민이 확실하게 공을 건드렸습니다. 주심의 가혹한 판정인 거 같습니다. 매우 가혹하네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손흥민은 후반 45분 엄청난 질주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지 해설은 손흥민은 센세이셔널한 선수입니다. 얼마나 훌륭하고 멋진 마무리입니까.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후 3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습니다. 지난 12경기에서는 11골을 넣었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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