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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vs맨시티…'PL 우승 12회' 네빌이 꼽는 "경기력 외" 변수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2019년 02월 11일 월요일
▲ 게리 네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영국 축구 전문가이자 수많은 트로피를 든 게리 네빌이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의 우승 경쟁에 중요한 변수를 꼽았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구도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다. 지난 시즌 승점 100점 고지에 오른 맨시티가 선두를 질주했지만, 이번 시즌은 맨시티와 리버풀의 양강 구도로 전개된다. 맨시티가 1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두 팀은 나란히 승점 65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이 1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에서 약간 유리하지만, 1경기 결과로 양상이 바뀔 수 있어 예상은 매우 어렵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 위원으로 활약하는 게리 네빌이 '우승 변수'를 꼽았다. 네빌은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든 인물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만 뛰며 2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12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 지도 아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스카이스포츠'가 11일(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네빌은 "몇 주 전 리버풀은 7점을 앞섰다. 맨시티가 뉴캐슬에 패했을 때 리버풀의 우승이 가까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몇 주 동안 더 어려워졌다"고 현재 경쟁 구도를 설명했다.

승리를 따내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일단 경기력이다.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기력이 필요하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어떤 팀을 만나도 승리할 것이란 예측에 무게가 실릴 정도로 경기력이 안정됐다. 하지만 또 다른 요소가 있다는 것이 '우승 전문가' 네빌의 이야기다. "우승은 명백히 '경기력'이 문제다. 하지만 정신적 측면도 크다."

네빌은 맨유가 1966-66시즌 이후 1992-93시즌 우승을 차지할 때 프로에 데뷔했다. 긴 무관을 끊고 전성기를 여는 것을 지켜본 첫 우승을 차지할 때 네빌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주장이다.  네빌은 "(우승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 늘 괴로워했고 다른 선수들도 그랬다. 에릭 칸토나, 피터 슈마이켈, 로이 킨처럼 경험을 가진 '성격이 강한 선수'들과 선을 넘었다. 맨시티는 노하우가 있는 팀이고 과르디올라 감독도 그렇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지만 잉글랜드에선 아니었다. 맨시티가 이번 주에 해낸 것이 심리적으로 압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버풀도 프리미어리그 출범 뒤 단 한 차례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다. 무려 29년이 지났다. 네빌은 "리버풀은 승점을 잃어 압박이 될 때에 대비해야 한다. 의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들은 그런 상황을 예측하고, 의심이 들 때 반응해선 안된다. 첫 시즌엔 어려운 일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미디어로부터 막아냈다. 그게 다음 4~6주 동안 클롭 감독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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