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KB손해보험은 11일 열린 2018-19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 로 승리했습니다.

1세트 초반 동점 상황에서 KB손해보험은 황택의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리드를 잡은 KB손해보험은 김정호의 백어택과 펠리페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도 비슷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동점에서 김재휘가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후 상대 서브범실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고 파다르의 스파이크 득점으로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습니다.

3세트 전광인의 연속 득점에 KB손해보험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상대 범실과 블로킹으로 내리 5점을 뽑아내며 23-21을 만들었는데요. 이어 전광인과 문성민의 범실로 KB손해보험이 극적으로 3세트를 가져갔습니다.

4세트 계속해서 점수를 쌓아간 KB손해보험은 펠리페의 서브에이스로 20점에 도달했습니다. 현대캐피탈에게 잠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김정호의 끝내기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고 올 시즌 현대캐피탈전에서는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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