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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TALK] '2020 도쿄 올림픽 준비' 김학범 감독 "이강인, 1차 예선엔 안 부른다"

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2019년 02월 12일 화요일

▲ 김학범 U-22 대표 팀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김학범 U-22세 축구 대표 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이강인(18, 발렌시아)는 오는 3월에 치러질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엔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과 만났다. 지난달 15일부터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면서 8차례 평가전을 치러 5승 3패의 성적을 거뒀다. 

태국 전지훈련은 오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펼쳐지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대비하는 대회였다. 이번 예선에 44개 팀이 4개 조 11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1차 예선에서 호주, 캄보디아, 대만과 H조에 속했다. 

특히 내년 AFC U-23은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조예선을 겸하는 만큼 1차예선부터 전력을 다해야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감독은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 "오는 3월 U-23 챔피언십 1차 예선에 나설 선수들의 윤곽을 잡았다"라며 "1차 예선에서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인 호주 공력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를 반드시 꺾고 조 1위를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호주 역시 우리를 부담스러워할 것"이라며 "아직 호주의 명단이 나오지 않아 전력 파악을 제대로 못 하고 있지만 반드시 꺾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이어 3월 대회에 이강인 등 유럽파 선수를 호출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번에는 부르지 않을 생각"이라며 "지금은 소속팀에 충실해야 할 때다. 내년 AFC U-23 챔피언십 본선 무대에는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3월 대회에 K리그 소속 선수들을 대표팀에 호출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A매치 기간과 겹쳐 있다. 더불어 프로팀들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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