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의 슈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직 경기를 하지 않았는데 팬들은 손흥민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최우수 선수로 예상했다.

토트넘홋스퍼는 14일 오전 5(한국 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두 팀은 최근 5번 맞대결에서 토트넘이 32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먼저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손흥민, 요렌테가 서고 2선에 로즈, 에릭센, 윙크스, 시소코, 트리피어, 스리백은 베르통언,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골문은 요리스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요렌테와 투톱으로 골문을 노린다.

도르트문트는 4-2-3-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알카세르, 2선에 게레이로, 괴체, 산초, 중원에는 비첼과 델라니, 포백은 하키미, 디알로, 바이글, 피슈첵, 골문은 뷔르키다. 핵심 선수인 로이스는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이 매체는 경기 전 팬들의 최우수 선수 예측을 전했는데 손흥민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손흥민은 43.4%의 선택을 받아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21.7%, 3위는 제이든 산초로 8.7%. 도르트문트와 만나 10경기에서 8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또 다시 양봉업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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