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2(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스페인 언론 아스를 인용해 디발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레알마드리드의 이적 타깃이 될 전망이다.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1,516억 원)”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2012년 팔레르모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무대를 밟았고, 2015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맹활약하며 급격히 성장했고,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하지만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밀려 입지를 잃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디발라의 이적설이 시작됐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알 등 다양한 구단이 그를 원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구단은 레알이다. 레알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가레스 베일과 작별할 가능성이 높다. 레알은 그의 대체자로 디발라를 원하고 있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이적료로 9,000만 파운드(1,293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최근 호날두는 득점 후 디발라의 세리머니를 하며 그에게 힘을 실어줬다. 과연 유벤투스에서 흔들리는 디발라가 새로운 도전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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