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벤투스가 엄청난 영입을 준비한다. 리버풀 핵심 모하메드 살라를 데려올 생각이다.

포르투갈 일간지 ‘아 볼라’는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와 아라비아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메가톤급 영입을 준비한다. 이집트와 리버풀 공격수 살라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을 포함한 다수 매체도 거들었다. 모두 “충격적인 영입”이라며 깜짝 놀랐다. 유벤투스가 살라 영입에 1억 7500만 파운드(약 2531억원)를 지불할 것이란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살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다.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52경기 44골 16도움으로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바 있다. 올 시즌에도 34경기 20골 8도움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적응도 필요 없다. 살라는 피오렌티나와 AS로마에서 활약했다. 유벤투스가 살라를 품으면 최상의 시나리오다. 물론 쉽지는 않다. 리버풀과 클롭 감독이 살라 이적을 허락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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