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상현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여자부 선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올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만난다.

흥국생명은 16승 8패 승점 4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는 나란히 승점 43점 15승 9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선 GS칼텍스가 근소하게 2위에 올랐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GS칼텍스가 3승 1패로 앞서 있다. 경기를 앞둔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만약 우리가 이기면 승점 차가 2점 밖에 나지 않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 흥국생명에 우위를 보이는 점에 대해 차 감독은 "(흥국생명은) 다른 팀과 비교해 서브 공략을 하기 쉽다"고 말했다.

올 시즌 남자부와 여자부는 모두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차 감독은 "정규 리그 남은 6경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 올 시즌은 정말 예측하기 어렵다. (선두 경쟁과 봄 배구 윤곽은) 아마 시즌 끝까지 가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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