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컴백일을 확정지었다. 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컴백일을 확정했다.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13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는 오는 19일 오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달의 소녀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 +)'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2년에 걸친 데뷔 프로젝트를 마치고 완전체로 데뷔한 이달의 소녀는 타이틀곡 '하이하이'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코리아 액트상을 받았고, 2019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여자 신인 아이돌상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1일부터 리패키지 앨범 콘셉트 힌트가 담긴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고원이 하슬이 공개된 아이슬란드에서, 올리비아 혜는 희진이 공개된 파리에서, 이브와 츄는 이달의 소녀 1/3이 탄생한 홍콩에서 현지 로케를 진행했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도 최근 모두 공개돼 이번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은 '버터플라이'. 데뷔곡 '하이하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컴백일을 확정한 이달의 소녀는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루나벌스(LOONAVERSE)'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에서 이달의 소녀는 새 앨범 전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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