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황후의 품격'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지만 살아남았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이혁(신성록)이 살아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호대에 끌려가던 나왕식(최진혁)은 자신의 편에 선 이들의 도움으로 풀려났고, 홀로 남아있던 이혁의 머리를 내리친 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그가 했던 것처럼 차로 위협하며 폭행했다.

나왕식은 "진작 날 죽이지 그랬냐"는 이혁에 주먹을 날렸다. 그리고는 "네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기분을 느껴봐"라고 말했다. 결국 이혁은 낭떠러지까지 몰렸고 나왕식에게 맞아죽기보다 절벽으로 떨어지는것을 택했다.

이후 이혁은 강변에서 깨어났다. 부랑자 무리는 그가 황제와 닮은 것을 보고 놀라워했고 그의 장신구들과 반지를 가져가려 했다. 그러던 순간 이혁은 깨어나 "믹스커피를 타 주면 상을 내리겠다"라고 엉뚱한 말을 했다. 이혁은 자신의 보석으로 환심을 산 뒤 궁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