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한국도로공사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른 2018-19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3-2 승리를 거뒀습니다.

1세트 초반부터 도로공사는 공격력의 우세에 힘입어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박정아와 파튜, 배유나의 공격이 연속으로 성공되면서 13대8까지 차이를 벌려 1세트를 쉽게 가져갔습니다.

2세트에서는 인삼공사의 반격이 이어졌습니다. 세트초반부터 알레나가 분전했고, 최은지와 한수지도 알토란같은 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인삼공사는 막판 도로공사의 추격을 따돌리고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박정아 활약으로 도로공사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인삼공사는 4세트에서 교체 투입된 고민지의 공격과 알레나의 활약으로 승부를 파이널로 몰고 갔습니다.

5세트에서 승리의 여신은 도로공사 편이었습니다. 6대6으로 맞선 상황에서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박정아와 파튜의 공격으로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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