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이학주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오키나와 연습경기 첫 스타트를 끊는다.

한화와 삼성은 1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올해 오키나와에서 KBO 리그 팀과 일본 팀간의 맞대결은 있었지만 KBO 리그 팀간의 연습경기는 처음이다.

한화는 선발로 김성훈이 나선다. 3이닝 정도를 던질 예정. 장민재, 박윤철, 송창식, 김진욱, 박상원이 이어 던진다. 선발라인업은 정근우(중견수)-하주석(유격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김태균(1루수)-이성열(지명타자)-장진혁(좌익수)-김창혁(포수)-정은원(2루수)이다. 정근우가 올 시즌 중견수 출장 시험대에 오른다.

삼성은 최채흥(3이닝), 김대우(2이닝)가 던지고 그 뒤를 안도원, 홍정우, 문용익, 최지광이 이을 예정이다. 이학주(유격수)-김성훈(2루수)-김헌곤(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최영진(3루수)-백승민(1루수)-박찬도(우익수)-김민수(포수)-김기환(중견수)이 선발 출장한다. 이학주의 첫 한국 실전 데뷔.

이 경기는 한화 구단 TV인 '이글스TV'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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