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 '국경없는포차'.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2호점인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휘게 포차’ 영업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포차인 프랑스 도빌에서 영업을 개시했다.

지난 13일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 ‘국경없는 포차’ 13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시청률이 가구 평균 3.2%로 종편과 케이블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올리브 채널 타깃인 여성 2049 시청률은 2.7%로 종편, 케이블 1위의 자리를 지켰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올리브-tvN 합산)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덴마크에서 핫한 세계적인 가수 크리스토퍼와 덴마크의 국보급 전설의 그룹 마이클 런스 투 록(MLTR)이 포차를 방문했다.

덴마크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토퍼는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한 인물이다. 그는 공연 차 한국을 방문한 사실을 밝혀 신세경을 소름 돋게 했다.

크리스토퍼는 실력파 아티스트다운 면모로 믿을 수 없는 노래 실력을 과시해 ‘휘게 포차’에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준수한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덴마크를 대표하는 전설의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MLTR)이 포차를 방문해 그들의 오랜 팬이었던 박중훈을 긴장케 했다. 그들은 대표곡 ’투웬티파이브 미닛츠’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록을 과시했다. 박중훈은 “라디오 DJ로 활동하면서 마이클 런스 투 록의 음악을 많이 소개했다”고 밝혀 성공한 덕후의 면모를 드러냈다.

‘국경없는 포차’는 마지막 행선지인 프랑스 도빌에서 해변 포차 영업을 개시했다. 노르망디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힌다는 도빌은 드넓은 바다와 하늘, 그리고 숨막히는 노을의 풍광을 선사하며 현지의 낭만을 전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올리브, tvN에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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