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트레이키즈 승민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장우영 기자 wy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 승민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스트레이키즈 승민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스트레이키즈 승민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약 50명의 팬이 학교를 찾았다. 팬들의 손에는 꽃다발과 졸업 축하 선물이 가득했고, 오전 1020분께 승민이 학교에 도착하자 박수와 환호로 축하했다.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한 승민은 환한 미소를 보이며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승민이 포즈를 취할 때마다 함성이 터져나왔다. 승민은 먼저 "12년 동안 학교 생활을 하면서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감사하다""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승민, 스트레이키즈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승민은 "멤버들이 어제부터 졸업을 축하해줬다. 함께 오지 못해 미안하다고도 해줬다"고 덧붙였다.

▲ 그룹 스트레이키즈 승민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승민은 학교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일로 친구들과 했던 운동을 꼽았다. 그는 "친구들과 했던 운동이나 수학여행이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선생님들 얼굴이 많이 떠오른다. 고마운 일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승민은 데뷔 1주년을 앞둔 소감도 밝혔다. 승민이 속한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 데뷔한 뒤 3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했고, 신인상 8관왕에 오르며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데뷔 1주년을 앞둔 승민은 "지난해 데뷔해 활동하고 있는데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오늘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것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늘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승민은 "앞으로도 스테이(팬클럽)이 원하는 건 다 해줄 수 있는 스트레이키즈가 되겠다"고 활동 계획을 덧붙였다.

▲ 그룹 스트레이키즈 승민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트레이키즈는 2019년 맹활약을 예고했다. 신인상 8관왕에 오르며 기세를 올린 스트레이키즈는 해외 쇼케이스 투어, 공식 팬클럽 1기 모집, 믹스테이프 프로젝트, TV 리얼리티, 시즌 스페셜, 첫 콘서트 등 다양한 일정과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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