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 '국경없는포차'.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가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 출연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휘게 포차’ 영업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포차인 프랑스 도빌에서 영업을 개시했다.

이날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가 '휘게 포차'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의 초대를 받고 포차를 방문한 크리스토퍼는 이날 즉석 라이브 공연으로 '휘게 포차'의 밤을 낭만적으로 만들었다.

크리스토퍼는 자신의 곡 '배드'와 tvN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을 선사했다. 특히 크리스토퍼는 '뷰티풀'을 영어 가사로 바꿔 불렀다. 자신이 직접 영어 가사를 썼다고 밝히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크리스토퍼는 방송 다음날인 14일 오전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2년생인 크리스토퍼는 2012년 데뷔해 '톨드 유 소(Told you So)', '크레이지' 등으로 사랑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각 같은 비주얼로 '움직이는 다비드상'이란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에는 덴마크의 그래미어워즈로 불리는 '덴마크 뮤직 어워즈'에서 3개의 상을 받기도 했다.

크리스토퍼는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내한했으며, 지난해 첫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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