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신인 이정용과 정우영, 현장 스태프 김동규 윤석민이 꽃다발을 받았다. ⓒ LG 트윈스
▲ 호주에서 열린 특별한 졸업식.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4일(한국 시간) LG 트윈스가 스프링캠프를 차린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신인 이정용(동아대), 정우영(서울고)과 현장 지원 스태프 김동규 윤석원 4명이 꽃다발을 받았다. 

이날 훈련 전 선수단 미팅에서 유지현 수석코치와 주장 김현수 등이 이정용 정우영 김동규 윤석민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LG 정택기 운영팀장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깜짝 이벤트에 이정용과 정우영 모두 놀란 눈치였다고. 

이정용은 "모르고 있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인데, 꽃다발을 준비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영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사실 꽃다발을 받는 게 낯설다.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감사하다. 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준비 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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