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2019 NBA 올스타전이 열립니다.

2019 NBA 올스타전이 16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립니다. 16일 라이징 스타 챌린지, 17일 올스타전 전야제 이후 18일 올스타 본경기가 열립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시즌부터 NBA 올스타전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죠. 동부와 서부 득표 1위가 주장으로 나서 콘퍼런스 상관없이 드래프트했습니다. 주장은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르브론 제임스가 됐죠.

그 결과 아데토쿤보는 함께 뛸 주전 4명으로 스테픈 커리, 조엘 엠비드, 폴 조지, 켐바 워커를 뽑았습니다. 르브론은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 카와이 레너드를 선택했죠.

그동안 올스타전 흥미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지난 올스타전부터 선수들이 달라졌습니다. 자존심 대결이 붙은 탓인지,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과연 이번 올스타전 때 웃을 팀은 누가 될까요. 팀 야니스와 팀 르브론 대결에 전 세계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지난 2018 NBA 올스타전 MVP에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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