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마마무가 2019년 활동 문을 활짝 열었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마마무가 2019년 문을 활짝 열었다. 멤버 화사가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한 가운데 마마무 완전체 활동에도 관심이 모인다.

'' 화사가 마마무의 2019년 문을 활짝 열었다. 최근 예능과 연말 시상식 등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화사는 데뷔 5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섰고, 지난 13일 첫 솔로곡 '멍청이'를 발표했다.

'멍청이'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더니 1위를 싹쓸이했다. 우디, 엠씨더맥스, 이소라, 청하 등 쟁쟁한 음원 강자들 속에서 마마무가 아닌 화사 혼자만의 매력이 통했다는 걸 증명하는 지점이다. 콘크리트 같았던 음원차트를 흔들면서 등장한 화사는 스스로 '퀸화사'라는 타이틀을 증명했다.

▲ 마마무 화사가 첫 솔로곡 '멍청이'를 발표했다. 제공|RBW

이제 시선은 마마무 활동으로 모인다. 앞서 마마무는 지난해 멤버들의 상징생을 바탕으로 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봄에는 화사의 상징인 노란색으로 봄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옐로우 플라워'를 발매했다. 여름에는 문별의 상징색인 빨간색을 바탕으로 정열을 담은 '레드 문', 가을에는 솔라의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가을의 센티멘털한 감성을 담았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핵심은 계절마다의 컴백이 아닌, 멤버들의 상징색으로 마마무만의 감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화사, 문별, 솔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3개월에 한 번씩 컴백한 마마무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음악성과 성적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주제를 확실하게 전달하면서 마마무만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는 걸 보여줬다.

특히 마마무는 '별이 빛나는 밤에' '너나 해' '윈드 플라워'를 통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감성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완성형 걸그룹'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등 성적까지 훌륭하게 거뒀다.

▲ 걸그룹 마마무가 2019년 활동 문을 활짝 열었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여기에 첫 솔로 활동에 나선 화사까지 훌륭한 성적을 거두면서 마마무의 활동은 더 탄력을 받게 됐다. 2019년 출발이 좋은 마마무가 화사의 솔로 활동으로 얻은 효과와 완전체로서 지금까지 보여준 효과를 어떻게 결합시켜 시너지를 일으킬지 더 기대된다.

wyj@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