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IBK기업은행은 14일 열린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2로 이겼습니다.

1세트 동점 상황에서 IBK기업은행은 마야의 연속 공격 범실과 고예림의 공격 득점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먼저 20점 고지를 넘은 IBK기업은행은 고예림과 어나이의 공격을 앞세워 1세트를 25-19로 따냈습니다.

2세트 계속되는 동점 상황에서 뒷심을 발휘한 팀은 현대건설이었습니다. 마야가 해결사로 나선 현대건설은 내리 2점을 올렸고 2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현대건설은 3세트 양효진을 앞세웠는데요. 양효진은 속공과 시간차는 물론 장기인 블로킹마저 살아났습니다. 양효진을 막지 못한 IBK기업은행은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현대건설은 내리 득점을 올리며 3세트를 따냈습니다.

4세트 IBK기업은행의 고예림과 김희진이 살아났는데요. 22-22 상황에서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의 황민경의 치명적인 서브 범실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어나이의 백어택과 고예림의 마무리 공격 득점으로 IBK기업은행은 4세트를 따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5세트까지 잡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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