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정아. 제공|코스모폴리탄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염정아의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염정아는 JTBC 드라마 'SKY캐슬' 종영 후 발리로 떠나 잡지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발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스케이터 보더들의 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화려한 패턴의 드레스와 트렌치 코트는 물론 매니시한 슈트까지 다채로운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 염정아. 제공|코스모폴리탄

염정아는 'SKY캐슬'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방송하던 내내 ‘잘 봤다’는 문자가 많이 와서 놀랐다” 며 실감나지 않음을 밝혔다. 그러나 출국하는 인천공항에는 물론 현지 발리 공항에도 현지에 팬들이 몰리며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결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처음 해외 출장을 온 그는 엄마 염정아에 대해서는 “이상적인 건 노승혜"라며 "한서진처럼 잘하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거든요. 한 캐릭터로 설명할 수 없고 조금씩 섞여 있어요”라고 말했다.

해보고 싶은 배역에 있냐는 질문에 염정아는 “배역보다는 느낌이 오는 시나리오를 만나고 싶어요. 배역이 크고 작은 건 상관없어요” 라고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올해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인 '미성년'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김윤석의 와이프 역할을 맡은 염정아가 'SKY캐슬'과는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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