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위해 파울로 디발라를 이용할 계획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5(한국 시간) 이탈리아 언론 투타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리버풀에 파울로 디발라와 함께 4,400만 파운드(636억 원)를 제안하며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교체 2)에 나서 무려 3210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3경기(교체 1)에 나서 104도움. 엄청난 활약이었다.

이에 유벤투스가 움직이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며 벤치로 밀려난 디발라에 4,400만 파운드를 더해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도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호날두 영입은) 전략적으로 세계 제1의 구단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호날두 영입은 유벤투스가 처음으로 시도한 상업적 그리고 선수의 실력이 줄 영향을 고려한 영입 입니다. 호날두는 경기장 안과 밖에서 영향력이 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25살의 넥스트 호날두를 찾아야 합니다"고 밝혔다.

현재 레알마드리드를 포함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구단이 디발라를 원하고 있다. 과연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보내고 살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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