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커피 프렌즈'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커피프렌즈'의 '알바생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 프렌즈'(연출 박희연)'에서는 백종원에 이어 배우 남주혁과 엑소 세훈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째 영업일은 백종원의 본격적인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설거지부터 재료 손질까지 척척 해내는 것은 물론 신메뉴 딱새우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 등의 주문 쇄도에 주방과 조리대를 번갈아가며 노련하게 일했다. 멤버들은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이어갔다.

또한 백종원은 '장사의 신'답게 손님들의 세세한 요구도 안성맞춤으로 해결했고 감바스를 더욱 맛있게 먹는 팁까지 전수해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메뉴가 불티나게 팔리자 매일 아침 손호준이 구워두는 빵이 모두 소진됐다. 유연석 사장은 "솔드아웃을 외쳐야 하나"라고 고민했지만, 백종원 알바생은 "아직은 안된다"고 사장을 말렸다. 백종원은 "이럴 때 음식을 조금씩 나눠서 드리면 화가 누그러진다"는 팁을 전했다.

손호주는 제주도에 체류 중이었던 배우 남주혁에게 연락을했다. 남주혁은 "빵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빵을 사가지고 '커피프렌즈' 카페를 찾았다. 빵 심부름만 하기로 했던 그는 바쁜 멤버들에게 얼떨결에 합류해 한몸이 되었고 커피 원두를 갈고 설거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주혁은 '알바 선임' 백종원의 도움으로 간신히 '설거지옥'에서 탈출하며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하고 자리를 떠났다. 여섯 번째 영업일의 정산은 208만1500원으로 지금까지 일일 최고 매출이었다.

일곱번째 영업일에는 엑소의 세훈이 알바생으로 합류했다. 세훈은 어떤 일이 주어져도 "좋아요"를 외치며 열의를 보였다. 그는 귤을 까면서도 껍질이 하나도 남지 않도록 세심한 면모를 보였고 세훈은 "워낙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어서 아르바이트 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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