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나혼자산다' 장면. 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C 예능 '나혼자산다' 기안84가 웹툰 매너리즘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의 회사 (주)기안84의 오피스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 날 기안84는 7년차 인기 웹툰 작가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사장이 된 만큼 과거와 다른 책임감으로 작업에 임한 것. 특히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1:1 멘토링을 통해 작업 과정 하나하나 세세히 봐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무지개회원들은 "멋있다" "달라보인다"며 기안84의 새로운 모습을 칭찬했다.

이어 직원 회식으로 중국집을 찾은 기안84는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당황했다. 비싼 음식을 연신 외치는 직원들에게 "짜장면 맛있겠다"며 눈치를 줬지만, 결국 넉넉한 주문으로 통큰 사장의 면모를 보였다.

불편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직원들은 기안84의 건강을 염려했다.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자극적인 음식 위주의 식사, 빨리 먹는 식습관에 대해 지적했다. 또 (주)기안84 직원의 다양한 캐릭터도 눈에 띄었다. 사회생활 잘하는 막내직원과 세심하게 기안84를 챙기는 단짝친구 등에 훈훈한 회사생활 모습을 예상할 수 있었다.

회식 중 기안84는 연재 중인 '복학왕'에 대한 매너리즘을 고백했다. 한 작품을 오래 하니 "재미있는 건가"라고 고민하게 된 것. 하지만 혼자 감당했던 때와 달리 직원들과 동고동락 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에 감동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주)기안84 직원들은 기안84에 대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믿고 따를 수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템플스테이를 간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다양한 절 생활 체험으로 마음의 '힐링'을 얻은 템플스테이를 무지개회원들에게 적극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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