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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논란' 맷 쿠처, "캐디에게 사과하고 요구한 금액 주겠다"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2월 16일 토요일

▲ 2018년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당시 임시 캐디였던 다비드 오르티스와 하이파이브하는 맷 쿠처(왼쪽)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맷 쿠처(미국)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우승을 도운 임시 캐디에게 상금 1%도 되지 않는 돈을 지급한 점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PGA 투어는 16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쿠처의 사과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쿠처는 "무감각한 발언으로 나쁜 상황을 좋지 않게 만들었다"며 "내가 했던 말을 다시 읽어보니 민망했다. 늦었지만 (임시 캐디) 다비드 오르티스에게 사과하겠다. 그가 요구한 금액도 모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처는 지난해 11월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상금 129만 6천 달러(약 14억 5천만 원)를 받았지만 당시 임시 캐디였던 오르티스에게 5천 달러(약 560만 원)만 지급했다.

정식이 아닌 임시 캐디였지만 우승 상금의 1%도 되지 않는 적은 액수를 지급한 점에 논란이 일어났다. 쿠처의 '짠돌이' 행동에 논란을 점점 커졌고 결국 공식 사과했다.

애초 쿠처와 오르티스가 계약한 금액은 주급 3천 달러였다. 여기에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 오르티스는 최소 5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쿠처는 5천 달러를 지급했다.

쿠처는 당시 "대회 개막 전에 상금 관련 내용에 합의했다. 끝난 뒤에도 문제가 없었다"며 "1주일 급여가 5천 달러만 많이 지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쿠처의 항변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쿠처는 사과문을 발표했고 오르티스가 요구한 5만 달러를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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