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리버맨 아가메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우리카드 외국인 공격수 리버맨 아가메즈가 허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아가메즈는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시즌 6라운드 경기에 나섰다가 몸에 이상을 느꼈다. 2세트 시작부터 허리를 계속 붙잡았던 아가메즈는 10-9에서 서브를 넣은 뒤 코트에 그대로 엎드렸다. 

아가메즈는 일어선 뒤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으나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곧바로 웜업존에서 대기하고 있던 나경복을 라이트 자리에 투입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허리에 담이 온 것 같다. 오늘(16일)은 뛰기 힘들어 보인다. 현장에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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