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GS칼텍스는 16일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거뒀습니다.     

GS칼텍스는 1세트부터 공격을 몰아쳤습니다. 알리와 강소휘가 12득점을 합작했고 문명화와 안혜지도 블로킹으로 힘을 보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2세트에서 양 팀은 접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25-25 듀스 상황에서 고예림이 결정적인 범실을 저질렀고 결국 GS칼텍스가 27-25로 세트를 따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부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어나이와 김희진, 고예림을 앞세운 IBK기업은행은 3세트를 가져온 후 4세트까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4세트 초반 알리가 부상 이탈하며 공격력이 침체된 GS칼텍스를 상대로 어나이와 김수지가 11득점을 퍼부었고 세트스코어 2-2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운명의 5세트에서 이소영과 박혜민 등 국내 선수진이 알리의 빈자리를 채우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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