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S.E.S 슈의 1심 선고일이 밝았다. STARK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수억 원대 상습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걸그룹 S.E.S 출신 슈(38, 유수영)에 대한 1심 선고 기일이 밝았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방법원에서는 국외 상습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슈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다.

슈는 2016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부지방법원은 지난해 1228일 슈를 국외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도박 자금으로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는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슈는 앞서 열린 두 번의 공판에 모두 참석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1차 공판에 참석한 슈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2차 공판 때 슈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과 관련해 수사과정에서부터 본인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단 한 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10대 어린 나이에 연예계 입문한 뒤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어떤 사건에도 연루되지 않고 성실히 살아오며 사회 봉사도 꾸준히 했다"고 선처를 부탁했다.

wyj@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