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기태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키나와 캠프 4번째 연습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일본 프로 야구 센트럴리그를 3년 연속 제패한 히로시마 도요 카프. KIA전이 첫 실전인 히로시마는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다. 

히로시마 선발 라인업은 다나카 고스케(유격수)-기쿠치 료스케(2루수)-쵸노 히사요시(지명타자)-스즈키 세이야(우익수)-마쓰야마 류헤이(좌익수)-아베 도모히로(3루수)-에르네스토 메히아(1루수)-사카쿠라 쇼고(포수)-노마 다카요시(중견수) 순서다. 선발은 입단 3년째인 도코다 히로키. 

히로시마는 MVP 마루 요시히로가 요미우리로 FA 이적하면서 쵸노를 보상 선수로 데려왔다. 주전 중견수-3번 타자였던 마루의 임무를 노마와 쵸노가 나눠 맡는다. 

KIA는 선발 기대주 한승혁이 먼저 등판한다. '제2의 양현종'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인 김기훈도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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