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아일랜드 매체 선정 EPL 남부 올스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의 끝은 어디일까. 아일랜드 매체가 프리미어리그 남부 지역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많은 우려에도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후반기에는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도 잃었다. 그러나 손흥민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결승골로 토트넘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맹활약은 아일랜드 매체까지 홀렸다. 1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매체 ‘펀딧아레나’가 미국프로농구(NBA)처럼 프리미어리그 남부, 북부 올스타를 나눴는데 손흥민 이름이 있었다. 매체는 남부 올스타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동료들도 쟁쟁하다. 손흥민은 은골로 캉테(첼시),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해리 케인(토트넘),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 에당 아자르(첼시) 등과 남부 올스타에 뽑혔다.

그렇다면 북부 올스타는 어떨까. ‘펀딧아레나’가 선정한 북부 최고의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라힘 스털링(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다비드 데 헤아(맨유), 폴 포그바(맨유),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등이 있었다.
■ 프리미어리그 남부 올스타 
GK – 요리스
DF – 칠웰, 알더베이럴트, 아스필리쿠에타, 도티
MF – 캉테, 토레이라, 아자르
FW – 오바메양, 케인, 손흥민
감독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프리미어리그 북부 올스타
GK – 데 헤아
DF – 로버트슨, 라포르트, 판 데이크, 워커
MF – 페르난지뉴, 포그바, 다비드 실바
FW – 스털링, 살라, 아구에로
감독 – 펩 과르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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