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가 해체한다.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를 알렸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힘찬, 대현, 영재, 종업은 더 이상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자의 길을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B.A.P는 멤버 전원이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해체하게 됐다. 앞서 방용국은 지난해 8월, 젤로는 지난해 12월 팀을 떠났다.
2018년 방용국, 젤로에 이어 2019년 모든 멤버들도 소속사를 떠나게 되면서 B.A.P는 사실상 해체 수순이다.
대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고 괴로웠지만 그만큼 쉬웠던, 모든 걸 비우고 나서야 제자리로 돌아가는, 그리고"라며 해체 심경을 담은 듯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B.A.P는 지난 2012년 1월 6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워리어', '노 머시', '원샷', '1004' 등의 노래로 사랑받으며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그러나 2014년 11월 과도한 스케줄과 정산 문제 등을 이유로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료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9개월 만에 갈등을 봉합하고 소속사로 복귀해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B.A.P는 2016년 방용국의 공황 장애로 인한 활동 중단, 2018년 멤버 힘찬의 강제 추행 혐의로 인한 입건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북미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9년 2월 해체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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