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 가수 존 레전드. 제공|소니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팝가수 존 레전드가 신곡 '프리치'(Preach)를 공식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서 그는 미국의 사회적인 변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메세지를 담았고 실제 사회적 행동을 취하는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프리치'에서 존 레전드는 "그저 앉아서 바라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고통 뿐인 세상에서 사랑을 찾을 수 없다"고 노래한다.

그는 "어릴 적 교회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배웠다. 제 목사님이 말씀하시길, 단지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전혀 모르는 사람 역시 이웃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작년 6월 LA에서 열린 패밀리스 빌롱 투게더 행사 중에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은 연설과 함께 이 곡을 미리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그가 담아낸 강력한 메세지에 걸맞은 웅장한 사운드와 힘 있는 비트감, 그리고 뻗어나가는 존 레전드의 음색과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 신곡 '프리치' 재킷. 제공|소니뮤직
존 레전드는 10개의 그래미 상을 비롯해,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토니상, 에미상까지 모두 수상한 'EGOT' 클럽의 멤버이다. 현재까지 단 15명만 이러한 위업을 달성하였다.

존 레전드는 2016년 영화 ‘라라랜드’ 출연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배우로서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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