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 ⓒ star K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 = 이나현 PD]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방법원에서는 국외 상습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슈의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부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슈를 국외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도박 자금으로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는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슈는 앞서 열린 두 번의 공판에 모두 참석했다. 

선고공판이 끝난 슈는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창피하다. 팬들에게도, 옆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인 후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이 끔찍했는데, 재판부에서 내려주신 벌로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절대 잊지 않고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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