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달의 소녀는 16일과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루나벌스(LOONAVERSE)'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완전체로 데뷔한 이달의 소녀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들을 보여준 특별한 콘서트로 이달의 소녀의 데뷔 콘서트가 진행된 올림픽홀에서 6개월 만에 다시 개최됐기에 의미가 있다.

특히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솔로 공연이 진행됐고, 멤버 현진의 솔로곡 '다녀가요'에는 최리가 피아노 연주를 맡아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또한 유닛 이달의 소녀 1/3과 이달의 소녀 yyxy는 서로의 타이틀곡을 바꿔 부르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리패키지 앨범 'X X (멀티플 멀티플)' 수록곡 무대를 모두 꾸미며 박수를 받았다.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는 몽환적이고 매력적인 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진은 "이번 앨범은 좋은 곡들로 채워졌다. 이번 앨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진은 "이번 콘서트와 컴백을 준비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오늘 이렇게 신곡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활동하면서 나비처럼 상승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마친 이달의 소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리패키지 앨범 'X X'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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