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파울로 디발라(27)는 아르헨티나 라구나 라르가라는 작은 도시에서 축구를 시작해 현재 유럽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디발라는 자신의 축구 인생을 돌아보며 "이것이 아르헨티나식 축구 같다. 거리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부터 시작한다. 전 세계에 있는 아르헨티나 선수의 기술은 거리에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에 팔레르모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디발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다. 디발라의 다음 목표는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물렀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디발라는 "축구는 복수할 기회를 항상 만들어 준다. 지금이 그 기회다. 과거에 묶여 있을 필요 없다. 다가오는 미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발라의 유벤투스는 오는 21일 새벽(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6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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