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극한직업'의 공명. 제공|판타지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데뷔영화 '극한직업'으로 1400만 대박 흥행을 일군 충무로 루키 공명이 이병헌 감독과 또 만날 전망이다.

19일 방송가에 따르면 배우 공명이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연출작 '멜로가 체질' 출연 물망에 올랐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힘 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 바람 바람'에 이은 '극한직업'으로 스크린을 강타한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그는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에 이어 본격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한때 여자판 '스물'로 알려졌지만 이병헌 감독이 직접 "30대 여자 친구들의 일과 연애담을 소소한 수다로 녹여내는 작품"이라며 "세 명의 30대 여자가 등장할 뿐 '스물'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배우 천우희, 전여빈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명이 합류해 이병헌 감독과의 인연을 TV로도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첫 상업영화'극한직업'이 1400만 흥행 신화를 일구면서 마약반의 열정 막내로 매력을 발산한 공명 또한 주가가 크게 오른 상태.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는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오는 3월 첫 촬영에 들어가 올해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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