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KTA(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주최하고 아디다스와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하는 2019 KTA 품새 최강전이 오는 3월 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다.

KTA 품새 최강전은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한 자유품새로 겨루는 품새 대회. △남녀 각 1명씩으로 구성된 혼성복식전(페어) △남녀가 섞여 3명이 팀을 이루는 3인 단체전으로 나뉘어 금은동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각 부문 상금 1위는 300만 원, 2위는 200만 원, 3위는 100만 원이다.

KTA 품새 최강전은 KTA가 시도하는 새로운 형식의 파일럿 이벤트다. 보는 재미를 더한 관람형 품새 대회로 성장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출발한다. 선수 외 관객은 모두 유료 입장하도록 결정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티켓은 19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반석 2만 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결선 경기는 네이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라이브로 볼 수 있다. SPOTV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TV 채널 SPOTV에선 추후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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