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범준이 컴백한다. 출처|장범준 SNS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가수 장범준이 컴백한다.

19일 OSEN은 장범준이 3월 새 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 이후 2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지난 2017년 5월 입대한 장범준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로 출, 퇴근을 하며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9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의병 전역했다.

이후 음악작업에만 몰두하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종 커버 영상을 공개했던 장범준은 이번엔 자신의 음악으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장범준은 새 앨범 발표에 앞서 전국투어 콘서트 '노래방에서'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노래방에서'는 ‘2016 장범준 전국공연-사랑에 빠져요’ 이후 장범준이 3년만에 선보이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장범준은 17개 지역에서 총 23회 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장범준은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음원강자로 자리잡았다.

특히 '벚꽃엔딩'은 매년 봄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벚꽃 연금'으로 불리고 있다. 또다시 봄에 컴백하는 장범준이 제2의 '벚꽃엔딩'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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