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워너비가 2년 6개월 공백기를 깨고 컴백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워너비가 긴 공백기를 깨고 컴백했다.

워너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레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워너비의 컴백은 약 26개월 만이다. 2014년 싱글 '마이 타입'으로 중국에서 먼저 데뷔한 워너비는 '전체 차렷' '손들어' '왜요' 등으로 활동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인상을 남겼지만 잦은 멤버 영입과 탈퇴로 긴 공백기를 보냈다.

먼저 워너비는 "20157'전체 차렷'으로 데뷔했다. 모두의 '워너비'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 워너비는 공백기와 컴백 각오를 밝혔다. 멤버 은솜은 "2016년 이후 2년 반 동안 공백기가 있었다""하지만 그동안 쉬지 않고 많은 준비를 했기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데뷔를 다시 하는 기분이다. 초심 잃지 않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워너비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레고'는 오는 20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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