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고현정이 더욱 막강해진 권력을 쟁취한다. 제공|UFO프로덕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고현정이 국일가(家)의 새 판을 형성하고 더욱 막강해진 권력을 쟁취한다.

19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이하 ‘조들호2’) 측은 19일 새로운 경영진으로 꾸려진 국일그룹의 이사진 회의를 공개했다. 이자경(고현정)과 국일가(家) 삼남매의 팽팽한 기류가 시선을 멈추게 만든다.

앞서 지난 17, 18회에서는 국현일(변희봉) 회장을 살해하고 국종희(장하란)의 탐욕을 이용한 이자경의 잔혹한 광기가 펼쳐졌다. 국현일의 유언장을 강제로 수정시킨 뒤 살해하고, 국종희를 회장으로 앉혔기 때문.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면서까지 최고가 되고 싶었던 국종희의 어리석은 선택이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19일 19, 20회에서는 국일그룹 이사진 앞에 이자경과 국종희가 새로운 직함으로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좌불안석인 국종희와 불만이 느껴지는 국종섭(권혁), 강하게 항의하는 국종복(정준원)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삼남매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자경은 조금의 미동도 없이 싸늘한 일침으로 모두를 저격한다. 기획조정실장으로서 수년간 국일그룹의 경영 상태를 평가해온 그이기에 이자경의 팩트 폭격에 아무도 반박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과연 국일그룹의 새 판을 형성한 이자경은 어떤 일침을 날렸을지 또한 국일가 삼남매의 갈등을 조장한 이자경의 다음 계획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19, 20회 방송은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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