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이적 루머가 계속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이후 컵 대회 포함 총 53경기에서 48골 27도움으로 펄펄 날며 팀 내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매번 이적 루머가 터지고 있다.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부터 레알 마드리드까지 여러 팀이 언급되고 있다.

이번에는 레알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축구 기자 던컨 캐슬에 의하면, 레알은 진지하게 시즌이 끝나기 전에 네이마르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레알은 진지하다. 그들은 이적료에 필요한 돈을 준비해놨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받는 돈보다 더 많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캐슬 기자는 네이마르와 그의 아버지가 라리가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네이마르는 다른 곳에서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특히 라리가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레알은 산토스 시절부터 네이마르를 원했다. 그를 계약하기 위해 여러 라이벌들과 '영입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마르 아버지는 18일 프랑스 매체 ‘텔레풋’과 인터뷰에서 영입 루머에 대해 언급하며 "내 아들은 파리에서 정말 행복하다. 현재에도 미래도 마찬가지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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