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성경이 세상을 떠난 세계적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생전 마지막까지 준비한 컬렉션에 초청돼 참석한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이성경이 세상을 떠난 세계적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생전 마지막까지 준비했던 컬렉션에 참석한다.

이성경은 오는 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는 열리는 ‘펜디 2019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쇼'에 참석한다. 이성경은 펜디의 초청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며 칼 라거펠트 추모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칼 라거펠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세상을 떠났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라거펠트는 전날 밤 자택에서 파리 근교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이날 새벽 숨을 거뒀다. 향년 85세.

19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칼 라거펠트는 14세 때 프랑스 파리로 건너와 피에르 발망에서 견습 디자이너로 패션계 일을 시작했다.

이후 파투, 클로에, 펜디 등에서 일한 칼 라거펠트는 1983년 샤넬에 합류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칼 라거펠트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샤넬, 펜디, 칼 라거펠트 등 3개 브랜드를 지휘했다. 마지막까지 패션쇼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ress@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