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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우리카드는 21일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가장 경계했던 일이 일어났다. 주포 리버맨 아가메즈가 왼쪽 내복사근 파열로 이탈했다. 아가메즈는 2~3주 동안 회복에 전념해야 하고, 우리카드는 창단 첫 봄 배구 확정을 위해 막판 질주를 해야 한다. 

봄 배구 문턱에서 악재를 만났지만, 버티는 수밖에 없다. 젊은 공격수 나경복 한성정 황경민이 미쳐야 한다. 베테랑 센터 윤봉우가 코트에서 선수들을 다독이고, 세터 노재욱이 중심을 잡으면서 남은 5경기를 치러야 한다. 

아가메즈가 빠진 뒤 연패하면 분위기는 돌이킬 수 없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1승이 간절하다. KB손해보험 경계 대상 1호 펠리페를 막는 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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