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엘 젠들맨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3억 달러 사나이의 유니폼이 잠시 등장했다. 그러나 이내 없어졌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21일(한국 시간) "매니 마차도 저지가 펫코 파크 매장에서 없어졌다"고 보도했다. 마차도는 20일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 달러 계약을 맺었다. 북미 프로스포츠 최고 금액 계약이다. 

현재 공식 판매는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마차도가 올 시즌부터 사용할 등번호 13번이 달린 유니폼이 이미 펫코 파크 매장에 등장했다.
▲ 매니 마차도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펫코 파크 팀 매장 운영사는 기다리지 않았다. 샌디에이고에 마차도 계약 통보를 받자마자 마차도 13번 유니폼 복제품을 판매했다. 그러나 구단에 알려지자 물건을 뺐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 관계자들은 계약 보도 후 티켓 판매와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아직 공식 발표 전이기 때문에, 판매 상인들에게 저지를 선반에서 치워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알렸다.

매체는 "짧은 시간에 저지가 얼마나 팔렸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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