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오의식을 유인나의 남자친구로 오해한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tvN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오의식을 유인나의 남자친구로 오해한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엔딩에서는 오진심(유인나)이 언젠가 자신의 감정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정록(이동욱)은 “혹시 좋아하십니까?”라고 되물어 오진심의 심장을 쿵 떨어지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권정록-오진심-공혁준(오의식)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권정록은 경계심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공혁준을 바라보고 있다. 두 눈을 부릅뜨고 공혁준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오진심과 공혁준의 사이를 오해하는 듯하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서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오진심의 모습까지 포착돼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진심의 친오빠 같은 매니저 공혁준은 앞서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너 그 변호사 좋아해?”라며 날카로운 촉을 발휘해 오진심을 당황케 한 바 있다. 이에 매서운 눈빛으로 권정록을 바라보는 공혁준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혹시 그가 권정록과 오진심의 미묘한 썸을 감지한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21일 방송되는 6화에서 이동욱이 오의식을 유인나의 남자친구로 오해하기 시작한다. 이에 질투심이 발동한 이동욱의 모습이 뜻밖의 밀당을 예고하며 이동욱-유인나의 로맨스에 가속도를 낼 예정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6화는 21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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