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궁민남편'이 박항서 감독을 만나러 베트남으로 간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MBC제공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궁민남편'이 박항서 감독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으로 간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연출 김명진 김문기)의 차인표 김용만 안정환 권오중 조태관은 베트남으로 떠나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만난다.

이들은 오는 3월말 함께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박항서 감독과 함께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궁민남편'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남편을 찾아가는 기획 가운데 안정환이 축구대표팀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맺어온 박항서 감독을 꼽았고, 박 감독이 흔쾌히 응하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축구대표님 감독으로서의 박항서 감독의 소신과 철학은 물론 남편으로서의 면모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축구계의 영원한 레전드 안정환과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고 쓰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털어놓게 될 알려지지 않는 사연들은 물론 '궁민남편' 멤버들과의 박 감독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6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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